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SW 사관학교 정글 시작 전 이야기를 작성한다.
1. 개발 공부를 시작한 계기
1) 기획자로서의 업무 이해
- 처음의 시작은 이전 회사에서 기획자로 일함으로써 전반적인 업무의 이해를 위해 시작했다.
- 도움은 정말 많이 되었다. 기획자를 희망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개발자가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을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.
2) 개인(나)의 발전을 위해
- 개발을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느낀 점은 '죽을 때까지 공부해야겠는데?'였다.
- 난 전 회사에서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한다. 다만 2년 차가 넘었을 때는 기획자로 더 이상 성장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.
- 회사의 문제가 큰 것으로 생각되나, 기획자로 더 큰 목적은 보이지 않았고 개발로 새로운 목적과 목표를 설정했다.
2.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계기
1) 낚시하는 법을 가리키는 정글
- 정글은 지인이 처음 소개를 해줬고, 평소에 정말 믿을만한 지인이기에 정글 홈페이지에서 커리큘럼과 후기들을 찾아봤다.
- 난 나무를 심기 전에 숲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. 전체를 알아야 디테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- 정글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나를 설득하기에 딱 맞는 커리큘럼을 갖고 있었다.
2) 그래서 회사는 어떡할 거야
- 관뒀다.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3년간 열심히 했어서 전혀 후회나 미련은 없었다.
3) 나이가 많아서 걱정
- 빠른 나이는 분명 아니다. 하지만 난 성격상 안주하지 못한다. 더 발전하고 성장, 배우고 싶다.
- 그런 것에 난 큰 행복을 느끼고, 그거 하나로 나의 결정은 옳다.
3. 입학시험 준비, 그리고 합격
1) 업무와 병행한 공부
- 퇴사한다고는 했으나, 양심상 바로 뛰쳐나오지는 못했다.
- 그래서 정글 입학시험 전까지도 계속 업무와 공부를 병행했다. (이런 시간이 있어 지금 정글에서 버틸 수 있던 거 같다)
2) 시험 및 인터뷰
- 기능 한 개를 구연 못했다. 원인은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다.
- 백앤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상태라 Flask에 대해서만 공부를 많이 했었다.
- 1차 합격 후 인터뷰를 진행하였고, 모든 운영진 분들이 직접 들어오신 것을 보며 떨리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3) 최종 결과
- 합격
- 고민하지 않고 입소 준비를 하였으며, 자바스크립트 공부를 계속했다.(python 공부나 좀 더 할걸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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